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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식당 주차장서 차량 다수 털려

LA 한인타운 올릭픽가 선상의 K식당 주차장에 세워진 차들을 대상으로 절도 범죄가 발생해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차량 소유주가 식당에서 식사하는 동안 절도를 벌일 만큼 범죄 행각이 갈수록 대담해지고 있다.   식당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의 차량 수 대가 절도를 당한 것으로 안다”며 “차량은 식당 옆 주차장에 주차해 있었다”고 밝혔다. 피해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식당의 경우 최근 같은 범죄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져 같은 범인이 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식당 관계자는 “사실 이번 일이 처음이 아니다. 얼마 전에도 똑같은 사람이 주차 차량을 털어간 적 있다고 들었다”며 “LA에 차량 절도가 매우 흔하다고 해서 손님들이 경찰에 신고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LA경찰국(LAPD) 통계에 따르면 최근 LA시에서 발생한 차량 내 절도 사건은 3만2153건으로 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3월 31일까지 신고된 한인타운 내 차량 절도 사건은 총 203건으로 LA시에서 5번째로 심각하다.   이에 대해 LAPD는 주민들에 차량에 물품을 두고 내리지 말라는 등 주의 당부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한인타운 강남회관 한인타운 강남회관 식당 주차장 차량 절도

2023-05-01

타운 식당 주차장서 커플 강도 피해…총 겨누고 카드 등 강탈

지난주 LA한인타운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남녀 커플이 총으로 무장한 강도에 당했다.     21일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5일 오후 10시쯤 베벌리 불러바드와 세라노 애비뉴 코너의 엘살바도르 식당 ‘자라구아’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식당 측이 공개한 CCTV 영상(사진)에서는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차로 걸어가는 남녀 커플에게 차도 쪽에서 강도가 다가와 총을 겨누는 모습이 그대로 찍혔다.     강도는 손을 머리 뒤로 하고 바닥에 엎드린 커플의 소지품을 뒤졌고 피해자들의 셀폰과 데빗 카드 등을 훔친 뒤 유유히 주차장을 걸어서 빠져나갔다.     자라구아 식당 업주는 “범인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이들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30년 넘게 장사하며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우리로서 정말 좌절감이 든다”며 “최근 직원들이 밤에 밖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해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차에 탈 수 있도록 여기를 지키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쯤 후인 오후 11시쯤 약 2마일 떨어진 웨스트 8가와 3가에서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두 번째 강도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때는 패티오에 앉아있던 남성이 피해를 보았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30대 흑인 남성으로 키는 6피트, 몸무게는 180~190파운드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범행 당시 검은색 후디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고 전투화(tactical boots) 혹은 하이탑 신발과 회색 혹은 파란색 장갑을 착용하고 있었다.   ▶제보: (213)382-9460 올림픽 경찰서 강도 수사팀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한인타운 총기강도 식당 주차장 한인타운 식당 엘살바도르 식당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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